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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 제주관광공사, 도내업계 공동 싱가포르 현지 박람회 참가

 

메르스로 침체된 제주관광을 회복시키기 위해 민관 공동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723~ 26일 싱가포르 최대 소비자 박람회인 트래블 레볼루션(Travel Revolution) 관광박람회에서 메르스로 침체된 제주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현장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업계 공동 현지 판촉 지원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 해외 현지 모객 세일즈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등 메르스로 침체된 해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민관 공동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남아시장 공략의 키워드인 직항전세기 유치를 위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작년 122회에 걸쳐 싱가포르-제주 직항전세기를 유치한 것과 아울러 올해 제주 스노우 월드 등 겨울콘텐츠를 상품과 연결 총 4회에 걸쳐 직항전세기를 유치할 예정이다. 직항전세기 유치와 관련 사전 협의가 이루어진 만큼 현지 항공사인 실크에어및 전세업자인 ‘ASA Holidays'를 방문하여 전세기 유치와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관광 성숙시장으로서 개별 관광객(FIT)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위해 제주 스노우 월드 등 동절기 계절콘텐츠, 감귤따기 체험,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특화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현지 여행업계의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박람회 전날 개최되는 현지 수학여행설명회에도 참가 해외 학단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제주관광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도내 관광업계 공동 해외 현지마케팅을 강화하여 메르스로 침체된 시장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상생의 질적성장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메르스 대응 차원 말레이시아 무슬림TV 팸투어(7. 23-27) 및 베트남 중앙방송(VTV, HTV) 언론 팸투어(7.26-29) 등을 연속으로 기획, 제주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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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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