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자치경찰이 관광 전도사 역할에 나섰다.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 공항안전사무소에서는 전국공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운전면허 조회 서비스’가 제주에 도착한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면허조회 서비스만 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주의 주요관광지 소개 및 가족동반 관광객 상대로 기념사진 촬영 등 제주 관광 발전에 숨은 조연으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면허조회 서비스 이용 현황은 2012년에 3만4540건, 2013년에 4만2089건, 2014년에 5만3313건 등 매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올 들어 6월까지 3만3351건의 면허조회 서비스를 제공 하였다.
이와 관련 자치경찰 공항안전사무소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로 업무량이 폭주하고 직원들이 힘은 들지만 제주 관광의 전도사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