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도민 함께 호흡, 제주관광공사 창립 7주년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7년의 성과를 발판삼아, 다시 한 번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다짐을 결의하였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624일 오전 8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08625일 제주사회의 관심 속에 창립하여 쉼없이 달려왔다. 창립 7주년에 이른 제주관광공사는 도민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배려 속에서 제주관광 진흥 지방공기업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모든 역량을 기울여왔다.

 

제주관광공사의 창립 7주년 성과를 되돌아보면, 지정면세점은 2009년 개점 초기 197억의 매출에서 작년 41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올 해는 전년 동기대비 4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문면세점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온라인면세점(2013. 2월 개점), 성산포항면세점(2013. 12)도 매출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공사의 경영흑자를 기록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지난 해 전체 매출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에서도 재정 건정성 강화를 위한 경상비 감축, 원가관리제도 도입, 면세사업 운영시스템 개선 등의 경영혁신을 통해 영업이익을 2570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44000만원으로 끌어 올렸으며, 이를 통해 2014~2015 재정균형집행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5 경영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관광객 유치면에서는 그간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관광협회, 업계 등과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 2014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332만명을 포함해 국내외 관광객이 1227만명을 넘어 2008년 공사 설립 당시 외국인 관광객 54만명의 6배에 이르게 되었다.

 

공사는 창립 이후 중국과 일본 등 핵심 타깃시장 외에도 동남아, 러시아 등으로 이른바 제주관광 해외 영토 확장을 추진, 신규 시장을 개척해왔다.

 

올해는 침체된 일본시장의 회복과 아세안 지역으로의 영토 확장에 주력하면서, 무슬림 시장 개척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장기체류형 휴양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공사의 새로운 비전인 관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공기업을 선언,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양방언 콘서트,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한류스타 핸드프린팅 거리 조성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도내 문화관광 콘텐츠 제품을 중소기업지원센터와 공사의 중문면세점 입점시켰으며, 국내외 기업에 판로를 개척을 지원하면서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지역주민이 직접 관광에 참여하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오브랜드를 활용한 지역밀착형 마을 관광 활성화 사업은 2015년 전국 17개 시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성 확대를 통한 자립기반 구축과 관광 진흥 재원으로 재투자, 성과 중심 조직으로서의 혁신 및 공공기능 강화라는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사회에서 요구하는 관광수익의 지역환원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내 외국인 면세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공기업으로서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관광의 질적성장, 고부가가치화에 더욱 주력하는 한편, 제주관광 진흥의 결실이 도민사회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실현에도 공조직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여기에다 공사의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인 제이투게더(J-TOgether)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 도민에게 보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메르스가 한국과 제주관광의 위기를 가져 왔으나, 금번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 안전한 제주관광 이미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메르스 이후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발 빠른 대처를 당부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