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광교회(담임목사 고창진) 아동부는 6월 21일 제주신광교회에서 네팔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신광교회 주일학교 아동부 교사 및 어린이들이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고창진 담임목사는 "두 번의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을 네팔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아동부 교사와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