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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낀 주부도박단 40명 '체포'

제주 전역을 돌며 수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해 온 주부 도박단이 경찰에 체포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밤 서귀포시 소재 중산간 지역의 판 펜션에서 일명 ‘아도사끼’ 도박을 한 Y(41·여) 등 40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찰에 적발된 40명 중 30명이 여성으로, 도박 혐의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주부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에 체포된 남성 가운데는 조직폭력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1일 새벽 1시경 도박 현장을 급습해 현금 교환이 가능한 7000만원 상당의 게임칩과 현금 10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매일 도박장소를 바꿔가며 2~4명 단위로 차량을 이용해 망지기를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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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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