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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도내 골프장업계, 中골프협회 및 골프모임 회장단 유치


도내 골프장 경영난 해소를 위한 제주골프산업의 새로운 타깃으로 외국인 골프관광객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는 중국 골프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67일 중국 내 각 성(), () 골프협회 및 골프모임 회장들로 구성된 중국 골프계의 주요인사 70여명이 청정제주의 골프인프라를 몸소 체험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엘리시안, 세인트포, 타미우스 등 도내 골프장업계와 공동으로 2015중국국제골프박람회에 참가, 현지 대형 골프 전문 여행사와의 전략적 업무협의를 통해 기획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단은 8일 엘리시안을 시작으로 세인트포, 타미우스 3개 골프장에서 3일간 골프라운딩을 체험하고 클럽하우스, 골프텔 등 관련 인프라를 시찰하면서 제주골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8일에는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2014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제주관광공사 주최)에 참여했던 7개 골프장을 포함한 도내 골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우수한 제주의 골프인프라 등 제주골프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홍보하기 위한 제주골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9일에는 세인트포 골프장에서 2015제주관광공사사장배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융복합 골프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고히 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골프산업의 인프라 및 경쟁력에 대한 가장 강력한 홍보수단인 구전효과를 통해서 중국 골프관광의 잠재시장을 유효 수요로 전환, 향후 새로운 골프관광 고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그 의의가 크다.

 

특히 중국 내 영향력 있는 골프단체 리더들의 만족도를 높여 향후 중국 내 각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와 FIT 중국 골퍼들을 제주로 끌어들임으로써 골프파라다이스 제주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임과 동시에 중국인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관광 목적지를 제주로 전환하는 효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간 제주관광공사가 사장배골프대회와 연계한 제주골프상품 개발 지원 등 고부가가치 중국인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며, 향후 골프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골프장에 대한 고객 유치 지원 등 실질적인 매출기여를 통해 지역밀착형 고부가가치 융복합관광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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