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6월 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제주지역 위기가정 및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빈곤·가정해체·질병·장애·재해 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제주지역의 저소득 위기가정에 의료비·주거비·생계비·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제주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 상담·멘토링·학업 복귀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이루어진 기탁 자리에서 “이랜드그룹은 제주지역의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과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의 수익을 환원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기업은 정직하게 이익을 내야하며 그 이익을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구촌의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긴급 구호활동, 빈곤국가 아동결연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에서 운영 중인 이랜드 유통망을 통해 지역별 사회공헌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랜드복지재단은 기업재단 최초로 복지관을 수탁 운영하여 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