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향토음식, 수도권 입맛을 사로잡다

올리브푸드페스티벌 홍보부스, 제주향토음식 인지도 개선 ‘효과 톡톡'

제주의 향토음식이 우리나라 대표 음식축제인 올리브푸드페스티벌 통해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CJ E&M 인사이트랩에 의뢰해 지난 5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올리브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객 1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64.1%가 이번 행사에서 제주의 향토음식을 처음 접해봤다고 답했고, 90.4%는 제주산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특히 73.3%가 제주산 식재료와 음식을 주변지인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84.9%는 향후 제주에 방문하여 제주향토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답해 이번 행사가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향토음식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원장 양용진) 함께 제주! 슬로푸드의 보물창고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올리브푸드페스티벌에서 제주의 향토음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평소 일반 음식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제주보리빵 흑돼지 미니버거 제주레몬과 한라산 꿀 레모네이드 제주한치와 한라봉초고추장 회국수 제주푸른콩된장 나물된장국 등 퓨전 제주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슬로푸드 국제본부에서 추진하는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음식도 시연해 행사장을 찾은 20~30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올리브쇼 딜리셔스 제주공개방송을 통해 제주의 음식, 문화, 계절식재료, 전통시장, 해녀 등 다양한 음식 콘텐츠를 국내 및 아시아 11개국에 홍보하고, 인기 쉐프들이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공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처음 참가한 올리브푸드페스티벌을 통해 수도권 잠재 관광객에게 제주의 향토음식을 알린 것을 시작으로, 딜리셔스 제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외에 제주의 음식문화를 홍보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