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옥)는 4월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나눔장터 수익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3월 27일 외도동새마을부녀회 사무실 앞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고 농산물 등 각종 물품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녀회원들이 뜻을 모아 나눔장터를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도동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노인미용봉사, 효도관광, 요양원방문,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