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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 남·여 좌식배구팀 우승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고은실) 소속 남·여 좌식배구팀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울산광역시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15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각각 우승했다.


전국 11개 팀이 출전한 남자부는 이번 대회에서 5개 팀이 풀리그로 치러진 2부 리그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부에선 5개 팀이 참가, 풀리그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좌식배구팀 창단 이래 첫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임원 3명과 선수 15명 등 총 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 남·여 좌식배구팀(감독 임창수)은 그동안 참가한 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다, 새롭게 배구협회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으로 두고 임창수 감독을 영입하는 등 재정비를 통한 변화를 통해 일취월장한 실력을 발휘, 남자부는 비록 2부 리그에 속했지만 향상된 기량으로 압승을 거뒀다.


 전국 상위권 팀이 모두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그동안 승리하지 못했던 팀들을 모두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 제주에 장애인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좌식배구팀은 이 자신감을 통해 앞으로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선전은 물론 좋은 성적으로 제주에 장애인좌식배구에 대한 새바람을 불어 넣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좌식배구팀이라는 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 사회참여를 이끌어내고 삶의 당당한 주체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훈련으로 기르며, 자존감 향상과 함께 삶에 대한 열정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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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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