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김한욱)는 3월 31일 원지역아동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와 공동으로 진행한 ‘JDC 사랑의집 리모델링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JDC 사랑의집 리모델링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중 취약한 환경의 난방개선사업을 통해 이용자 및 생활인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것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기탁한 성금 4,000만 원을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7개소(장애인복지시설 4개소,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6년 째 JDC 사랑의집 리모델링사업을 통하여 제주도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장애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위해 영어공부방을 개설해주는 등 현재까지 총 54개소에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한욱 이사장은 “리모델링사업을 통하여 이용자 및 생활인들이 보다 편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고, 동시에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제주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며,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튼튼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JDC 사랑의집 리모델링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8억20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