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순아)는 3월 31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문화체험 장터 운영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3월 2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문화와 나눔이 있는 문화체험 장터’에서 가훈 써주기와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한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고순아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나눔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할 것이며, ‘설문대 문화의 날’에 우수 공연 유치를 추진하여 도민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