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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 야영장서 남성 4명 시신발견


  해수욕장 야영장 텐트 안에서 남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창에 따르면 30일 오후 10시 43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야영장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는 A씨(26. 제주)와 B씨(31. 제주), C씨(30. 전북), D씨(39. 전남) 등 4명의 시신을 확인했다.


A씨와 B씨의 가족들은 이날 오후 1시 37분께와 오후 7시38분께 각각 제주동부경찰서에 미귀가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3명은 나란히 누워 있었고, 다른 1명은 직각 방향으로 누워있는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텐트 안에는 이들이 피운 것으로 추정되는 연탄이 화덕과 함께 놓여있었다. 텐트 주변에는 이들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렌터카 1대도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서부경찰서는 31일 숨진 남성들이 별다른 외상없었고, 검안결과 얼굴 등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인현상이 보임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과학수사대를 투입해 현장 감식을 벌이는 한편, 31일 오후 사체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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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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