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임한준)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후 2시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주민속사진 3인전」 전시 연계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제주민속사진 3인전」 전시작품 감상과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초등생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추진되는 행사로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전래동화와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관람 할 수 있다.
세부운영 계획을 보면 ‘제주민요 배우고 안무 따라하기’, ‘인형극 관람’, ‘관람객 인형극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금까지 단순히 인형극을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인형을 만지고 체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다.
이번, 기획전시와 연계한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은,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2시 부터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다만, 참가자가 선착순 50명으로 한정되어 있으니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이며, 봄철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지난 2월부터 전시하고 있는 「제주민속사진 3인전」은 1960~1970년대 제주도민들의 생활모습을 촬영한 홍정표, 고영일, 현용준 작가 사진을 전시 중에 있으며 내달 30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