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갑)이 언론인 출신 이태경(48)씨를 4급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이 보좌관은 1995년 제민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차장, 청와대·국회 출입기자, 사회팀장을 지냈고, 제주매일에서 편집부국장,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서강대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대 총선 때에는 민주당 제주선대위 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
강 의원은 인선 배경으로 “국회 안전행정위원이자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서 제주 현안과 관련한 정책개발과 정무 및 홍보기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이 보좌관을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