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등학교(교장 고효자)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학년 학생들의 가게놀이 수익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31일 학교 내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절약정신과 현명한 소비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가게놀이’를 실시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전액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고효자 교장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곳에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