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어린이집(원장 강경숙)은 2월 18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50,1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리라어린이집이 주위 어려운 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옷, 학용품, 신발 등을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강경숙 원장은 “원아들에게 자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다른 이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물건의 소중함과 나눔의 따뜻함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리라어린이집은 2012년부터 3년째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어린이집’에 동참하여 매월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