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김추자씨(삼육식품 제주총판 대표)는 지난 8일 건입동주민센터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2일 제1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포상식에서 김추자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보태어 마련한 것이다.
한편, 김추자씨는 매주 경로당 급식 봉사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월 두유와 김, 밑반찬 등을 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