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옥)는 4월 1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나눔장터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3월 22일 외도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13 사랑의 장터’를 운영하며 회원들이 손수 장만한 매실원액, 김치, 한라봉, 잡곡, 빙덕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마련했다.
외도동새마을부녀회는 평소 폐고철을 모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과일, 미숫가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효도관광, 요양원방문, 장학금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옥 회장은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여러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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