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는 4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제주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인 이동한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을 비롯한 10명의 제주지역 아너소사이어티들과 김형선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하며,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아너소사이어티 영상 상영, 활동 계획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전국에서 8번째 창단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이며,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2008년 1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27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강지언 연강병원 이사장(1호 회원·2009년 12월 가입), ▲이동한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2호 회원2012년 6월 가입), ▲양인준 진영마트 회장(3호 회원·2012년 10월 가입), ▲익명(4호 회원·2012년 12월 가입), ▲박종선 태선식당 대표(5호 회원·2012년 12월 가입), ▲한동휴 前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6호 회원·2013년 1월 가입), ▲강은희 진영마트 외도점 대표(7호 회원·2013년 1월 가입), ▲장성인 AD텔레콤 대표(8호 회원·2013년 1월 가입), ▲이승윤 사쿠라호텔 대표(9호 회원·2013년 1월 가입), ▲고추월 (주)월자포장 대표(10호 회원·2013년 2월 가입) 등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