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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주병무청장, 복무기관 순회 간담회

 
정진오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지난 27일 서귀포지역의 사회봉사분야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을 방문 복무기관장과 면담을 갖고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 청장은 김동근 서귀포시의료원장, 김태규 서귀포시립사랑원장과의 면담에서 “사회봉사공익근무요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정 청장은 새로 도입되는 사회복무제도를 소개하며 “사회복무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사회봉사공익근무요원들의 참여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소양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복무분야도 다양한 봉사활동 분야까지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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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제주 중국음식점서 불법 수입 식자재 210kg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은 전량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A씨(91년생, 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 A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kg 등 총 37.5kg의 식자재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구매했다. A씨는 “국내 유통되는 소스와 재료로는 중국 현지 맛을 재현하기 어려워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식당은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급 음식점으로 알려졌다. 5월 14일에는 제주시의 중국 유명 쌀국수 전문 체인점도 적발됐다. 동업자 B씨(80년생, 남)와 C씨(79년생, 여)는 올해 1월 개업 이후, 중국 본점 식자재 제조공장과 직거래하며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식자재를 소분해 밀반입했다. 이들은 쌀국수 육수용 마라 소스와 건면 등 15종, 총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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