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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흰꼬리수리'자연사박물관에 기증

 
김완병씨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합니다. 조류 등 동물분야에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희귀 맹금류인 흰꼬리수리 한 마리가 자연사박물관으로 날아왔다.

15일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승언)에서는 날개 길이가 1.8미터에 이르는 대형 조류인 흰꼬리수리 박제 표본 1개체를 이성자(62세, 제주시 외도 1동)로부터 기증받았다.

이씨는 "80년대 당시 지인이 북제주군 한경면 일대의 밭일을 나갔다가 사체를 습득하고 박제하게 됐다" 며 "이를 선물받고 지금껏 집안에 보관해다"고 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흰꼬리수리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천연기념물 제243호,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한 멸종위기동물 1급으로 각각 지정되어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종이다.

제주도에는 겨울철에 찾아오는 희귀한 철새로 한경면 용수리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하도리와 성산포 철새도래지 등에 도래하며, 보통 단독으로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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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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