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1동에 소재한 원당사(성심 주지스님) 신도회는 3월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해 일본 이재민 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원당사 신도일동은 지난 1월 6일에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에도 도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의 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성심 주지스님은 “이웃나라에 살고 있는 재일제주민과 일본 이재민들을 위해 신도일동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