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는 3월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2011년 제2차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위원장 김인배)’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1년 테마기획 파트너십연합기획사업 심사계획(안) ▲2011 복권기금 아동청소년야간보호사업 심사결과 확정 및 재공모(안) ▲일본지진 피해 재일제주인 등 지원사업 계획(안) ▲학교연합모금사업 지원내용 및 심사 기준 등의 운영지침(안) 에 대해 심의했다.

‘2011년 테마기획 파트너십연합기획사업 심사계획(안)’은 사업신청이 들어온 기관에 대한 심사계획을 담고 있으며, 본 사업은 연합모금을 통한 복지기관의 모금능력 향상 및 복지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2011 복권기금 아동청소년야간보호사업 심사결과 확정 및 재공모(안)’는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잔여 배분금으로 신규 수행기관을 선발하기 위한 내용으로, 3억9천2백만원의 예산이 야간에 홀로 방임되는 아동·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일본 지진 피해 재일제주인 등 지원사업 계획(안)’은 최근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하여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생김에 따라 지진피해 재일제주인을 지원하기 위한 배분사업 계획에 내한 내용이며, 3월 14일부터 4월 13일 까지 한달간 모금을 실시해 모아진 성금은 재일제주인 및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지원된다.

‘학교연합모금사업 지원내용 및 심사 기준 등의 운영지침(안)’은 연합모금 사업 지원결정 및 처리절차, 관리업무 등에 관한 필요사항 등의 운영지침에 대한 내용이며, 학부모, 교직원 및 일반인들로부터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 받아 각 학교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원된다.

2011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양한 사회복지욕구해소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배분사업을 통해 약33억3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