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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중학교40회동창회(회장 부현일)가 지난 5월1일 모교를 찾아 후배들의 급식비 지원금 이백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교장실에서 동창회원들과 교직원들과의 학교의 현안사항과 동문들의 소식을 접하는 자리도 마련됐는데 이 자리에서 한만섭교장은 “40회 동문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며 이제부터 모교발전을 위해 같이 힘써나가자” 며 격려했다.
이에 부현일회장은 “뒤늦게야 모교를 찾아 죄송스럽다며 앞으로 조그만 정성이나마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원금은 지난 21일 “모교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일일호프<追憶共感> 행사 수익의 일부로 마련된 것이며, 나머지 수익금은 불의의 사고로 뇌 일부를 절개하는 대수술로 힘들게 투병중인 친구를 돕기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