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며최근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수영의 박태환,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 는 물론 지난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최종 결정된 2011년 우리나라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확정 등 스포츠계에서 들려오는 갖가지 낭보가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려지고 있는데 대구가 2011년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우리나라는 88올림픽, 2002 월드컵대회에 이어 3대 메머드급 스포츠 대회를 모두 유치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되어 세계 스포츠계의 G7으로 등극하게 되어 스포츠, 특히 육상을 사랑하는 모든 이 에게는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대회의 규모로는 트랙, 필드, 도로 경기 등 총 46개 종목에 최소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0여 명에 선수와 관광객 등 최소 3만 명이상의 세계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최소 5,00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는 물론 5,000여명 이사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일부에서 분석하고 있다.특히 2011년 대회가 우리나라에서도 지방도시인
제주 그라운드 골프 연합회에서 국제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대만에 제五會 GROUND GOLF 友誼交流大會에 참석하게 되었다. 우리 선수들은 도연합회장 현종호 회장임을 비롯하여 22명이었고 2007. 3. 17 12:35분에 제주 국제 공항을 출발 2시간의 시간이 걸려 타이페이 증정공항에 내려앉았다. 증정공항을 출발하여 탐라투어(주) 대표 김성필 사장의 인솔하였고 대만에서는 여행버스와 가이더 장성씨가 마주나와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 선수일행은 여행버스에 승차하자 장성 가이드가 자기소개와 함께 대만기후와 선수들의 지켜야 할 주의 사항을 자세히 말하여 주었다. 우선 타이페이에서 출발하여 6~7시간이상 달려야 목적지 북부에서 최남쪽 高應市에 도착한다고 말하자, 나는 멀미하여 어떻게 목적지까지 갈 것인가 하고 걱정이 많았다. 버스가 출발하여 타이 페이를 벗어나자 도로가 바로 쭉 뻗어 굴곡선이 없이 일직선이었다. 약 2시간 동안 차창 밖을 내다보니 지역은 가로수 및 밭, 논두렁에 식재 되어있는 나무는 전부가 열대식물이었고 중부지역에 들어서자 지나는 곳마다 지금에 모내기를 거의 끝내 들판은 파랗게 눈에 싹 들어왔다. 중부지방에 들어서자 장성 가이드는 대만에 대하여 지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전용타운 설립 예정지인 대정읍 보성리 산1번지 일대는 우리 보성리 마을 주민들의 얼과 추억이 담긴 삶의 터전이며 우리 마을의 공동목장이었다. 이른 봄 새싹들의 돋아나기 직전에는 마을 주민 모두가 나서서 지난해 허물어진 돌담을 보수하고 잡풀을 태워서 진드기를 구제하곤 했으며 넓은 들판과 돌담사의에 잘 자란 고사리를 꺾어 정성껏 말려 조상의 제사상에 올리기 위한 제물을 제공한 터였으며 늦은 봄 삼동을 입가가 퍼렇토록 따먹으며 소를 먹이기도 하였던 곳이다. 여름에는 자왈 속의 가시덤불을 헤치며 자기 소를 찾아 진드기 약을 치고 가을에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 위한 굴묵용 소똥을 줍곤 했던 우리 마을 주민들의 삶이 터전이며 수백년을 이어오며 조상들의 발자취를 남긴 정감어린 추억이 담긴 땅이다. 보성목장을 사랑하는 우리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대형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영어전용타운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환영의 뜻을 보내는 바이다. 그 전에도 태권도 공원·역사신화공원·워싱턴 대학을 유치한다고 하여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해 버렸지만 이번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어전용타운은 바야흐로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음하는 제주도의 글로벌 시대의
도새기 통시와 그윽한 정취 유년시절 돗통시가 생각난다. 초가 옆 3~4평의 작은 면적 안에 검은도새기 1~2마리정도가 고작이다. 마을 집집마다 개량되지 않은 뒤들팡에서 보릿짚을 잘 부드럽게 한 후 화장지 대용으로 사용해온 기억이 새롭다. 50을 넘긴 세대라면 누구나 그 주인공들이었을 것이다.그 시절만 해도 토종도새기는 아주 커야 60~70kg정도로 왜소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그 집안 큰일(경조사)에 효자둥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거친 사료(전분박, 좁쌀껴)를 돗도고리에 쌀 뜬 물과 혼합하여 급여했기에 육질은 체계적으로 개량이 안되어 비개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그러나 그 시절 그때만 해도 연중 몇 번에 불과한 육류공급원이 도새기고기가 고작이었다.질보다 양을 중요시했고 기름을 조려내어 콩국이나 감자볶음에 식용유로 대용하기도 했다.사육단계에서부터 발생되는 돗통시 퇴비와 외양간의 퇴비들을 혼합 숙성시켜 큰 망탱이에 담고서 달구지를 이용하여 이른 봄 보리밭에 뿌렸던 것이 지금에 와서 되새겨 보면 유기농법에 준하는 농사법이었다. 경조사 때나 아니면 이웃들끼리 도새기 추렴할 때는 동네잔치가 된다.우선 1차적으로 질기고 단단한 끈으로 돼지목을 걸리고 동네 큰나무가지나 언덕 높
왜 나무를 심어야 하는가? 봄철 나무심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나무에 대한 일반상식을 올바르게 알고 있을 때 나무를 심게 된다. 나무를 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심을 장소와 심고자 하는 사람의 선호하는 수종을 선택 정성을 다하여 심고 사후관리를 잘하여 우리 주변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면 나무가 갖고 있는 가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다함께 봄철 나무심기와 가꾸기 운동에 참여를 기대한다. ○ 큰 나무 1그루는 4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산소를 공급한다. ○ 한그루의 건강한 나무는 공기 1리터당 7천개의 먼지 입자를 감소시킨다. ○ 개인주택의 경우 나무가 바람을 막아줄 경우 난방비의 10 ~15%가 절감된다. ○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생 41㎥를 목재를 소비하고 있다. 이는 국민 1인당 373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 양으로 해마다 5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 ○ 한그루의 큰나무의 경우 하루에 100갤런(379리터)에 해당하는 물을 지하에서 끌어올려 공중으로 발산시키고 있다. ○ 50년간 나무가 자랄 경우 한그루의 나무에서 34백만(3만불)에 해당하는 산소를 생산하고, 39백만원(3만5천불)에
학교 ‘정수기물’ 사정은 이러합니다 최근 학교정수기 위생상태가 엉망이라는 중앙방송의 보도에 관련해 도교육청이 각 학교의 정수기 물 검사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하여 여러 언론에서 염려의 목소리가 있는 줄 안다.올해 초까지 학교정수기 물 검사의 업무를 담당했고 지금은 동 수질의 세균학적 검사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학교정수기 물에 관한 내용을 좀 더 상세히 알려 드림으로써 하절기의 학교위생에 대하여 학교당국과 학부모의 염려를 덜어보고자 한다. 우선에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정수기이라는 기기의 종류는 두 가지의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 하나는 우리가 정수기라고 부르는 기기로 동 기기는 물속에 포함된 각종 불순물과 세균류를 제어용 잔류염소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관리에 여간 주의를 기우리지 않으면 정수기 물의 세균학적 검사에서 부적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기라 할 수 있다. 이는 여러 개의 필터를 통과 하면서 교체시기를 놓친 필터에서 세균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또 하나의 기기는 우리가 냉·온수기라 부르는 정수기로써 동 기기는 필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므로 동 기기에서 제공하는 물에는 세균류를 제어 할 수 있는 잔류염소가 소량 존재하므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아이들 감성지수(EQ) 농촌에서 키우자 우리나라 정부의 장관 90%이상이 농촌에서 나고 자랐다는 통계가 있다. 자녀를 키우는 사람들에겐 관심을 끄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농촌의 자연환경은 사람의 시야를 넓히고 생각의 발상을 더욱 넓게 해주는 곳이라는 느낌이어서 더욱 그렇다. 어쨌든 ‘감성’이라는 어휘는 반 논리적 또는 친자연적인 뉘앙스를 풍긴다. 그리고 자연 중심에 농촌이 있고, 감성 역시 인간이 사는 장소 중에서 가장 자연과 가깝다는 농촌에서 제대로 발육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새로운 시대가 되더라도 위 통계에는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한 가지 더 인용한다면, 교육학자이자 아동심리학자인 블룸(Bloom)은 사람의 뇌는 17세가 되면 이미 완성이 되며 8세까지는 약 70-80%가 완성된다고 한다. 그 80%의 수치에는 너나없이 강조되는 이른 바 EQ가 많이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발달된 감성의 수치가 평생을 좌우한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부모들은 자녀의 EQ지수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관련 교재를 무리하게 구입하고 그 문제들을 풀도록 아이들을 다그친다. 거기에다 서점이나 완구점에서 보면 “EQ를 증가시키는”이라는 말이 난무하고
令 이 안서는 나라 한심한 정부 (제주 특별자치도 헌법개정으로 승부해야 ) 특별자치도의 특별법 2단계 제도개선을 위하여 항공의 5자유권 허용, 투자지구 대기업 출총제 배제등 상당히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그러나 법인세 인하를 비롯한 상당수의 핵심과제가 수정되거나 미반영 되므로서 특별자치도를 만든 취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당초구상한 특별자치도로서 권한이 시원하게 반영되지 못하는 그 이면에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과 위헌소지 그리고 조세체계의 교란, 조세 회피 가능성등을 내세우고 있다.특별자치도는 애시당초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무시하고 유일하게 차별화된 정책과 제도를 만들기 위함이다. 지금와서 이런 문제들을 제기하는 것을 보면 도민을 얼마나 우습게보며 제주도세가 얼마나 약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렇게 힘들어서야 왜 특별자치도를 만들었는냐고 묻고 싶다.법률가인 대통령과 당시 수행했던 각부처 장관과 내노라는 정치 행정분야 정책교수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외교 국방을 제외한 모든 권한 즉, 미국의 연방주와 다름없는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호언장담 했는데 이제와서 이런 문제를 제기 할 바에야 대통령이 약속을 하지 말던지 令이서든지 할것이지 特자도 모르는 장관
2007 설맞이 청정 제주지역 특산품 판매전 행사를 보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참으로 놀랍다. 묵은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그 기쁨을 전국 각지에 흩어졌던 온 가족이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설 명절은 온 국민의 축제날이기도 하다. 우선 지난 수년 동안 즐거운 명절에 선물과 기념품으로 적합한 지역특산품 판매전을 기획하고 있는 제주도정에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 2월에 개최되었던 2007 설맞이 판매전은 기업사랑과 뉴 제주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도내 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역상품 애용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판매전에 참여했던 업체의 90%이상이 판매전행사가 업체에 도움이 되고 있고, 가장 큰 성과로 제품홍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업체에서는 생산제품에 대한 홍보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사견을 덧붙인다면 앞으로 본 행사를 기업협의회와 행정기관, 교육기관, 소비자 단체 및 구매자 등 관계기관 협의회를 구성하여 발전적으로 진행한다면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되리라 생각한다.또한 기업측에서는 박람회를 겸한 행사로 고용촉진, 우수기업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주최측인 행정기관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 상담
마지막 명주 1통은 우리가 채워야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관광중심의 산업구조상 안정적인 항공교통 확보 없이는 제주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옛날에도 오죽하면 제주섬을 창조하신 설문대할망을 빌어 육지까지 다리 놓기를 소원했을까? 육지와의 접근성 확보라는 화두가 시공을 넘어 여전히 그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도정의 핵심과제로 남겨져 있어 도민 모두에게 송구함을 감출 수 없게 만든다. 지난 해 제주를 왕래한 1,330만명 중 항공이용객이 1,211만명으로 항공교통에 대한 의존도가 90%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다면 항공교통 문제의 해결이 곧 제주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최근 양대 항공사의 하계스케줄(‘07.3.25~10.27)편성계획에 의하면 지난해 하계스케줄보다 주당 6.7%(86편)을 감편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오는 봄철(4~5월) 제주지역 최고의 관광성수기에는 항공권확보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이것은 지역경제에도 타격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어 벌써부터 도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문제는 양대 항공사가 국제선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국내선 기점노선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감축해오고 있는데 있다. 제주노선의 경우
경마 레저세 축소 심상치 않다 나라살림이나 지역사회의 발전은 재정에 달려있다 제주도 재정의 65%가 의존재원이고 자체재원은 35%에 불과한 실정이다. 자체재원중에 가장 규모가 크면서도 중요한 수입 두가지를 들라하면 경마레저세와 복권수입이다.그러나 복권수입은 즐어들고 있고 경마레저세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여기서 복권수입은 차치하고 지난1월 이슈제주 보도에 의하면 경마 레저세가 두 가지 사유로 축소된다는 보도가 있었다.하나는 장외교차투표의 축소이고 다른 하나는 지방세법개정으로 인한 감소이다. 2006년도 12월6일 한나라당 홍문표의원외 10여명이 의원입법으로 지방세법 개정안을 제출하여 국회계류 중에 있다.도내 모든 언론이 그 심각성을 대서특필로 지적했지만 제주도와 마사회가 갈등하고 마사회와 모 국회의원과의 반목이 있다는 보도 이외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응조치가 눈에 띄지 않은다. 다행인 것은 제주도국회의원이 속해있는 국회행자위소관이고 하나는 농림위소속이라서 크게 걱정은 안 되지만 이 문제는 제주도에 극한한 문제가 아니고 고도의 정치적인 문제로서 늦기전에 대응전략이 필요하다.첫째 국회차원의 지방세법 개정 저지운동이다.지방세법 154조 법률개정안이 통과되면 레저세
봄철 화재의 주범은 ‘부주의’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밖으로 나온다는 경칩에 갑작스럽게 닥친 꽃샘추위로 인해 온 섬이 꽁꽁 얼었다가 다시 풀리기 시작했다.3월들어 계속된 따뜻한 날씨로 인해 예년에 비해 봄이 빨리 온 것으로 착각(?)했던 많은 사람들이 장롱 속에 집어넣었던 겨울옷을 다시 꺼내느라 부산을 떨었는데 다행히도 곧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바야흐로 제주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문턱에 접어들었다.어느새 목련이며 유채꽃은 꽃망울을 터 트린지 오래고 산과 들에서도 만물이 기지개를 펴며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봄은 새로운 시작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해마다 봄철이면 황사와 함께 우리 산림을 황폐화 시키는 불청객이 찾아오는데 다름 아닌 산불이다. 산불은 대부분이 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나 소각부주의 등 실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 2005년 4월에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냈던 강원도 양양지역 산불을 비롯한 대형산불도 대부분 실화에 의해 발생한 바 있다도내에서는 이처럼 대형산불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지역특성상 산(들)불과 과수원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봄철(3~4월) 도내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