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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설맞이 청정 제주지역 특산품 판매전 행사를 보며

2007 설맞이 청정 제주지역 특산품 판매전 행사를 보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참으로 놀랍다.

묵은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그 기쁨을 전국 각지에 흩어졌던 온 가족이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설 명절은 온 국민의 축제날이기도 하다. 우선 지난 수년 동안 즐거운 명절에 선물과 기념품으로 적합한 지역특산품 판매전을 기획하고 있는 제주도정에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 2월에 개최되었던 2007 설맞이 판매전은 기업사랑과 뉴 제주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도내 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역상품 애용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판매전에 참여했던 업체의 90%이상이 판매전행사가 업체에 도움이 되고 있고, 가장 큰 성과로 제품홍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업체에서는 생산제품에 대한 홍보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사견을 덧붙인다면 앞으로 본 행사를 기업협의회와 행정기관, 교육기관, 소비자 단체 및 구매자 등 관계기관 협의회를 구성하여 발전적으로 진행한다면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기업측에서는 박람회를 겸한 행사로 고용촉진, 우수기업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주최측인 행정기관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 상담과 우수기업 인증 및 표창 등 모범사업장 육성책 마련의 기회로,

교육기관은 지역산업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승화시켰으면 한다. 무엇보다 지역 중소기업에서 만들어내는 제품을 도내에서부터 먼저 사랑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행정기관에서 커피를 지역특산차로 모두 바꿔 애용하고 있는 것처럼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지역향토기업 제품을 애용하는 것이 뉴-제주 운동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제주자연영농조합 대표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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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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