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카카오톡의‘친구 톡’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에서 ‘제주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긴급 상황, 주요 정책, 문화행사, 축제 등 제주시정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올해 제주시는 ‘친구 톡’서비스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한여름밤의 예술공연」,「여성대학 수강생 모집」과 같은 유용한 시정 정보를 19회 발송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시「친구 톡」서비스는 2023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시민들에게 꾸준히 전달되고 있으며, 서비스 시작 당시 2만 7천 명이었던 구독자는 현재 3만 5백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시정 소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 등 온라인 콘텐츠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9일 오등동 일원에서 「신기루 맛집」을 열고, 시민들에게 제주 밭작물 요리의 다양함과 경쟁력을 알렸다. 제주 밭작물을 식탁 위 주연으로 내세우는 「신기루 맛집」은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주 밭한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2개의 맛집이 참여하여 24개의 신메뉴를 개발했다. 주요 메뉴로는 ▲초코 비트 케이크, ▲제주 메밀 크런치 초콜릿, ▲지슬 스콘, ▲애월밤호박 모찌 등의 디저트류와 ▲제주 양하 파스타, ▲찰보리 아란치니, ▲제주 핑크 키마카레, ▲메밀 콜라비 물김치 & 메밀약밥 등의 식사류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여 명의 시식단은 눈과 입으로 밭작물 요리를 맛보고 즐겼으며, 개발된 신메뉴들은 11월 중 각 로컬 맛집을 비롯한 제주 곳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메뉴 및 판매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밭한끼 누리집(jejubaat.com)과 인스타그램 채널(@jejubaa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식단 참가자는 “건강하고 신선한 제주 밭작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이렇게 많고 맛있을 줄 몰랐다면서, 우리 가정에서도 제주 밭작물을 활용해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주시는 서문공설시장 빈 점포 10개소에 대해 오는 11월 22일까지 입점자를 공개모집 한다. 이번 모집 대상 점포는 2층 2개소, 3층 8개소로, 사용료는 면적과 위치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9만 원 수준이며, 사용허가 기간은 10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단, 본인이 제주시 동지역 공설시장(동·서문공설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점포 사용허가를 받았거나 사무실, 작업실, 창고, 무인점포, 음식점, 기타 상하수도시설 필요 업종 운영 예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국세·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또한 신청이 불가하다. 입점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기한 내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www.jejusi.go.kr) 입찰·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점자 점포 추첨은 오는 11월 25일 서문공설시장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점포 공개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신청해 공설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빈점포의 공실을 최소화해 전통시장 고객
제주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구축·운영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로부터 10미터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고시한다. 이번 지정은 「제주특별자치도 금연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흡연으로 인한 화재, 폭발 등 잠재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 지역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해당 충전시설은 629개소로, 해당 전기차, 수소차 충전시설로부터 10m 이내에서는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가진 후 흡연행위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 현수막 제작,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및 배부, △가두 캠페인 시행, △금연지도원 지도·점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전기차 충전소와 같은 시설 내 흡연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노형동 갑)은 지난 11월 10일(일요일) 제주서중학교 학부모회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월랑마을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감귤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국제감귤학회와 ㈔한국감귤아열대과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5일까지 열리며, 48개국에서 69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감귤 품종, 산업, 유전, 농업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제주 감귤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감귤 신품종 개발과 스마트 농업 도입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RE100 감귤 생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감귤 산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감귤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홍금순 근덕산업개발㈜ 대표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경자재 데크와 부잔교 생산 전문기업 근덕산업개발의 홍금순 대표는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과 자랑스러운 여성벤처기업인상 등을 수상했다. 근덕산업개발은 전라남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생산 제품이 조달청 쇼핑몰에 등록돼 있으며, 지역주민 우선 채용 정책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주가 고향인 홍금순 대표는“청정제주를 보존하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3개소 무료 또는 할인입장, 민영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수능 당일인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도내 시험장 5개소(중앙여고, 제주여고, 영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및 인접 교차로 교통 정체 해소 등 도로 혼잡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수능 당일 교통경찰 43명, 자치경찰주민봉사대 40명을 도내 시험장 5개소 주변 및 인접교차로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 3개소, 서귀포시 2개소를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하고 자치경찰단 순찰차(5대)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행철 교통생활안전과장은 “특별교통관리 및 수험생 긴급수송 외에도 수능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도록 관리해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다채로운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권부터 생활용품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것. 올해 6월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제도 스카이패스(SKYPASS)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 항공멤버십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 ‘캐시 앤 마일즈' 결제 시 최대 2000마일 페이백… 신규 취항지 ‘보너스 핫픽’ 적용 대한항공은 12월 31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선별로 일정 수준 이상 마일리지로 결제 후 탑승 완료하면 최대 2000마일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최대 30%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는 복합결제서비스다.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유용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선부터 국제선까지 모든 운임에서 활용할 수 있어 마일리지
대한항공은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표다. 대한항공은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길연주 대한항공 고객서비스실장(왼쪽)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서비스 품질 혁신을 끊임없이 도모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KS-SQI 조사항목을 구성하는 여덟 가지 차원별 점수 가운데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차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희 위원장(왼쪽 3번째), 신제주신협 김용석 이사장(왼쪽 4번째), 노형동 서익천 동장(왼쪽 5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왼쪽 6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제주신협(이사장 김용석)은 지난 6일, 본점 앞에서 노형동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이불 및 생필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전국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과 신제주신협에서 마련한 것으로,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용석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민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너소사이너티클럽 이철수 회장(앞 열 4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영훈 명예회장(앞 열 5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앞 열 6번째)외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7일, 메종글래드 제이드 연회장에서 ‘2024년 제2차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 및 아너 주간 기념식’를 개최하고 도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돈사돈 양정기 대표가 누적 기부 5억 원 이상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골드 첫 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아너 주간 선포를 통해 나눔 정신을 고취하고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장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수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제주 아너 클럽이 더욱 공고해지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 간 끈끈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제주의 선진나눔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언 회장은 “경기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