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박호형 위원장)는 1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성용 의원(안덕면) 주재로 개최했다. 주제발표는 국명수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팀장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방안’을 주제로 펀드의 목적과 취지를 소개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타시도 활용사례를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활성화 등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 재정이 문제라고 본다.”면서“정부 자금과 민간 자금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그 규모가 증대되어 현안해결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과 함께 제주도 현안 등에 적용하여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하성용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필요한 경우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천초등학교 1기 전교어린이회는 지난 15일, 본교에서 이웃돕기 나눔장터 수익금182,41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3,4일간 조천초등학교 1기 전교어린이회에서 이웃돕기 나눔장터를 진행하고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한 것으로,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이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화고등학교(교장 윤철훈) 학생일동(학생회장 조승빈)은 지난 16일, 세화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11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회 봉사부 학생들이 졸업한 선배들로부터 기부받은 교복을 재판매한 수익금과 학생회가 체육대회에서 간식·음료를 판매한 수익금을 합하여 마련된 것으로, 구좌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승빈 학생회장은 “단순한 수익금 창출을 넘어 그 의미를 공동체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선배들에게 기부받은 교복과 문제집을 재판매한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제주막걸리(대표 고동윤)은 지난 15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막걸리에서 우리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도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고동윤 대표는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42번째 회원이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속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제주막걸리는 2011년부터 상품 외부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부착하는 ‘공익 연계 마케팅 협약(CRM)’을 맺고 수익의 일부를 적립하여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박재완) 사회통합협의회(회장 김영배)는 지난 15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라원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 500개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회장 김영배) 결혼이민자·장애인 회원들이 제빵 재능 나눔을 통해 직접 만들었으며,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배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만든 사랑의 빵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결혼이민자·장애인 회원들은 분기별로 제빵 재능 나눔을 통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 대정서초등학교에서 학교, 마을, 총동창회 및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 제2차 현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규모학교 육성 지원사업(빈집정비) 추진 현황 ▲통학구역 조정 등 학교와 마을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열린 전체 회의와 6월 신례초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학교별 현장 회의로 대정서초 교직원과 대정읍 일과2리장, 총동문회장, 학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서귀포시,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학교는 마을의 중심이자 아이들의 희망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문영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은 “학교와 마을이 서로 협력해야 작은학교의 미래가 지속될 수 있다”라며, “교육지원청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TF 참여 학교인 창천초를 방문하여, 학교별 특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공포에 따라 1년 이내에 분할 할 수 있는 필지 수를 3필지에서 5필지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 토지분할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적공부에 등록된 1필지를 2필지 이상으로 나누어 등록하는 것으로 토지의 일부가 건축 인·허가 또는 소유권 이전이 발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는 토지분할 필지 수를 2016년 8월 1일 <부동산 투기 예방을 위한 토지분할 업무 운영지침> 및 2017년 3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2필지로 제한하다가, 2020년 7월 15일 조례 개정 후에는 3필지로 완화했었다. 하지만,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분할 가능 필지 수가 5필지로 늘면서 5인 이하 소유한 공유 토지의 경우에는 한 번에 5필지로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토지를 분할 할 수 있는 최소면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정해지는데 ▲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은 400㎡이고, ▲취락지구 ▲개발진흥지구는 200㎡ 이상이다. 김순희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분
서귀포시는 오는 8월부터 자동이체 대상자에 한 해 상하수도 요금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알림톡(카카오톡) 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귀포시 전체 수용가 64,970세대 중 자동이체 대상자는 현재 약34,560세대이다. 자동이체 대상자 중 고지서 발급은 MMS 1,906건, E-MAIL 650건, SMS 3,160건, 그 외 종이고지서로 요금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8월부터 알림톡을 통한 요금 서비스를 실시하며, 추후 고지서 여백을 이용한 QR코드를 삽입하여 상하수도 요금 알림톡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스마트 알림톡(카카오톡)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안내함으로써 납부 편의를 더욱 높일 뿐만 아니라, 예산 및 행정력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발송비용은 종이 고지서 276원에서 알림톡 11원으로 건당 265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알림톡 가입자가 증가되면 예산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알림톡 서비스는 자동이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후 순차적으로 전체 수용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알림톡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납부가능한 시스템으로 개선
서귀포시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상규)는 7월 16일(수)부터 8월 6일(수)까지(21박 22일)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체류형 프로젝트 「런케이션 인 고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런케이션 인 고성」은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Humanitas College)와 고성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고성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들이 로컬의 삶을 깊이 체험하고, 마을은 외부 시선을 통해 자원을 재발견하는 상호 교류의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마을 내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 삼아 ▲마을 여행상품 개발 ▲마을 음식 레시피의 기록화 및 현대적 재해석을 주제로 활동한다. 본 활동을 통해 수집된 결과물은 이후 전산화 하여 마을의 중요한 자산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런케이션 인 고성」은 청년과 마을이 서로의 삶을 배우고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지역도, 청년도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성산읍 고성리에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 워케이션 마을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6일(수) 17시, 중앙동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본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됨에 따라 사업 대상 지역 주민, 상인회, 경찰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 총 10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범죄 및 생활안전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조도 개선, 보행환경 정비, 방범장비 설치 등 안전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지역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현황과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져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상권 밀집지역인 매일올레시장과 중정로, 명동로 등을 중심으로 야간 조도개선, 보행로 개선, AI기반 방범시스템 도입 등 실효성 높은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되었다. 오성한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설계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잊지말고 납부하세요. 서홍동주민센터 오연아 2025년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상반기가 지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이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재산세이다.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날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25. 6. 1.)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의 소유자에게 과세하는 세금이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과세 대상을 소유한 자에게 당해연도 재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올해 6월 1일 이후에 소유권이 변동되었다면 변동 전 소유자가 납세의무자가 되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대상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다. 주택분 재산세는 금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 7월에 연납으로 부과되며,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1기분), 9월(2기분)으로 나눠서 부과된다. 만약 금액이 너무 커 한번에 내기가 부담스럽다면 재산세의 납부세액이 250만원이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이 지난날부터 3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분할납부 신청은 납부기한 내에만 가능하며 서귀포시청 세무과를 방문하여 신청서
제주시는 자전거 수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동수리센터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 이동수리센터는 ▲한림읍(7월 11일, 9월 19일), ▲애월읍(7월 18일, 9월 26일), ▲조천읍(8월 1일, 11월 7일), ▲구좌읍(8월 8일, 10월 24일), ▲한경면(9월 12일, 11월 14일), ▲우도면(10월 31일)에서 진행된다. 자전거 이용자는 각 읍면사무소 부설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수리장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안장 조절 등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장에 비치되지 않은 부품 교체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제주종합경기장 내 위치한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자전거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2018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 수요도 해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