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4월 6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교통환경 개선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8년 첫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서귀포시와 관계기관이 협력을 이어온 가운데 네 번째로 추진되는 협약이다. 협약에는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 협력 ▲교통사고 유발지역 현장 점검 ▲교통문화 개선 자문 ▲교통안전 교육 ▲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교통 교육 지원 등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4차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여, 서귀포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4월 6일(월) 서귀포시청 전시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제주권역 충무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의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국·소·과장과 군·경·소방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조치사항을 전파하였다. 이번 훈련은 국제적 안보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사태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충무훈련은 4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실시되며, 민·관·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실전형 위기관리 훈련으로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통합상황조치 숙달 ▲자원동원훈련 ▲실제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훈련 첫날인 이날은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가상의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연습과 함께 충무계획 및 전시비축물자 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2일차에는 자원동원훈련 ▲3일차에는 실제훈련‘드론 테러 대비 서귀포시 공공청사(2청사) 피해복구훈련’을 실시 ▲4일차에는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5일차에는 참여기관 합동 현장 강평회를 통해 훈련 성과 분석 및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당해연도 주민등록상 만 75세 대상(1951년생)과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자로 관리하며,지난 3월 치매조기검진 안내문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등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집중 안내하며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등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검진 서비스도 추진한다. 집중 검진 대상 어르신 뿐만 아니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지역 주민은 누구나(연령에 관계없이) 무료로 인지선별 검사(CIST)를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에서도 사전 문의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추가적인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와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가 진행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협약병원을 통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및 해충 발생을 방지하여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축 사육 여건 개선 및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26년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133백만 원(보조 80, 자담 53)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2026년도 축산환경개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중으로사업대상인 소, 돼지, 닭, 말 등 냄새 유발 가축 사육 농가에 대한 축산환경개선제품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농가별 공급 물량을 확정하였으며, 4월중 농가에 공급을 시작하고 6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 악취로 인한 민원 다발 축산사업장에 대하여는 축산악취 발생이 잦은 여름철 이전에 냄새 저감용 탈취제(7백만원)를 공급하여 축산 악취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의 악취저감시설 정상 가동 여부 지도·점검 강화,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 진단 및 컨설팅 추진 등을 통하여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 상향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쾌적한 축산사업장 조성에 대한 행정지원과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을 위한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 7.7억 원을 투입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실시한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마라도 등 섬 지역의 생산 및 소득 기반 시설을 정비·확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섬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가파도 터미널 다목적창고 (2.5억원), 가파도 청보리2차 가공식품 제조 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1.5억원), 가파도 해안도로 파제벽 설치사업 실시설계용역(0.2억), 마라도 시설물(쉼터,정자) 보수공사(1.6억), 마라도 경관조명 및 보수공사실시설계 용역(0.4억) 등 총 5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까지 제4차 섬지역개발계획(10년)을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는 제5차 섬지역 종합개발사업 계획을 통해 장기종합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해당 기본설계용역(1.5억)을 진행중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섬 지역 생활환경 인프라를 확충하고 마을 주민의 소득여건을 향상시켜 정주 기반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가장 다정한 방어선 서귀포시 정방동 허유리 요즘 일상을 돌아보면, 스마트폰 속 알고리즘이 내 취향을 세밀하게 큐레이션해주고, ‘문 앞에 두고 가세요’ 라는 메시지가 일상의 에티켓이 된 원자화된 사회속에 살고 있음을 체감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재난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닥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스템의 매뉴얼이 아니라, 바로 곁에 있는 이웃의 다정한 손길이다. 최근 광화문 광장을 수놓았던 BTS 공연이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수만 명의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던 건 화려한 안전장치보다도, 서로를 배려하며 길을 터주었던 자발적인 마음이 가장 강력한 안전 가이드라인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조의 힘은 위기의 순간 더욱 빛을 발한다. 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 당시, 매몰된 시민의 80%를 구한 것은 첨단 구조 장비가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손길이었다고 한다.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치지만, 그 파도를 넘어서게 하는 건 결국 우리 곁의 다정한 연결에서 나온다. 정방동의 골목길에서도 이 ‘다정한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정방동 안전협의체와 자생단체가 매달 릴레이 형식으로 펼치는 ‘환
서귀포대신중학교(교장 신상후)는 6일 본교 제11회 졸업생 고상우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상우 동문은 지난 2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한다. 고상우 동문은 전달식에서 “저 역시 힘든 환경이었지만 주변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후배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며 모범이 되어온 학생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상후 교장은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고상우 동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오는 12일부터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으로 소풍 가자! △전년도 잡지 및 기증도서 무료 나눔 △책으로 제주를 잇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으로 소풍 가자!’는 도서관 자료실에서 도서를 대출하면 돗자리, 비눗방울, 보드게임 등 야외 활동 용품이 담긴 소풍 가방을 함께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단 정기휴관일인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전년도 잡지 및 기증도서 무료 나눔’은 도서관에서 보관 중인 전년도 구독 잡지와 이용자 기증 도서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 오전 10시 도서관 한누리(교육실)에서는 ‘책으로 제주를 잇다-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영화 작가가 제주 4·3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이를 그림책으로 풀어낸 창작 과정을 신간 ‘북받친밭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9일까지 서귀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제주어를 습득하고 지역 고유문화를 이해하는 ‘제주 탐구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은주 제주어 강사의 지도로 지난 3일 서귀서초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마법의 낱말 딱지’그림책을 활용한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까지 서귀서초 1~3학년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곱을락’, ‘용감한 똥돼지’, ‘오몽 할머니’ 등 제주를 소재로 한 그림책 읽기를 바탕으로 ▲제주어 배지 및 이야기책 만들기 ▲제주어 노래 배우기 ▲나만의 점빵 만들기 ▲돌하르방 역할극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활동 위주로 꾸며진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림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제주어 교육과 제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펼치는 자기표현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생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훈)은 지난 1일 삼양동주민센터에서 630만 원 상당의 호라산밀과 건빵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진생영농조합법인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삼양동 내 개인 및 장애인 시설과 경로당에 전달되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생영농조합법인 이명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생영농조합법인은 2004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2009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5만 원씩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독서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을책방과 연계한 ‘온마을 북클럽’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개인 중심 독서에서 벗어나 학생,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유와 소통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10개교를 선정해 운영하며 학교별 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서 구입, 독서 프로그램, 작가 초청, 마을책방 연계 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의 작은 책방과 독서·토론 전문가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학교에서는 마을책방 탐방,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독서토론, 가족 참여 독서활동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원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온마을 북클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지속성과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연말에는 운영 사례를 공유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독서 문화가 지역 전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각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광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6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방학, 재량휴업일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필요한 문화·체험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맞춤형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총 사업규모는 3억 6,100만 원이며, 기관별 200만 원 이상 900만 원 이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정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캠프, 체험활동 등), 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연극, 요리, 과학, 독서 등), 일상생활 지원(식품, 의류, 교육비 등 맞춤형 지원), 아동 돌봄환경 개선(기관 환경개선 및 기자재 지원 등)이다. 신청기간은 2026년 4월 3일부터 4월 30일 18시까지이며, 사랑의열매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proposal.chest.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도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