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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비룡못 어울림마당’벚꽃 명소로 부상

제주시 용담1동에 위치한 비룡못 어울림마당이 원도심의 정체성을 살린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르며 지역사회와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룡못 어울림마당은 부러리 마을과 서문공설시장 골목상권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봄철을 맞아 만개한 벚꽃과 어울림마당의 조화로운 풍경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원도심의 오래된 상가와 새롭게 들어선 카페들이 어우러진 벚꽃 경관은 기존 관광지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하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제주시는 용담1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주민 소통의 중심지였던 비룡못터와 노후 건축물 구 덕훈이용원을 활용해 지난해 3월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복원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오픈 스페이스로 기능하며 지역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간의 핵심 시설인 커뮤니티 파빌리온은 과거 덕훈이용원을 리모델링한 정자형 건축물로 1층에는 라면·커피·음료 등을 제공하는 무인 자판기 기반 덕훈카페가 운영되고 있으며, 2층과 외부 마당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건물 내부에는 비룡못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8개의 캐릭터 벽화가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준공 1년이 지난 현재 비룡못 어울림마당은 지역 대표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 기준 8.2점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희 도시재생과장은 비룡못 어울림마당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되살린 의미 있는 도시재생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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