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신청장에 김상원씨(53.사진)가 발령됐다. 우정사업본부는 31일 제14대 제주체신청장에 김상원 우편사업단 우편물류팀장을 전보 발령했다. 신임 김상원 제주체신청장은 1973년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우체국장과 우정사업본부 소포사업팀장과 우편배송팀장, 우편물류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청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한국외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한편 이원철 제주체신청장은 오는 6월 30일 정년퇴임할 예정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31일 제주시 탐라교육원에서 제주경찰청, 3개 경찰서, 해안경비단 등에서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주경찰 워크셥'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법질서 확립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법질서 확립 방안', '경찰비리근절 및 환골탈태 방안'을 주제로 토론과 외래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모두는 살아가면서 아니 생활하면서 경제와 늘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경제는 바다와 같은 것이다. 바다에는 우리에게 유용한 물고기도 살고, 해초도 산다. 그러나 때론 적조도 발생하여 많은 생명을 앗아간다.그렇다고 바다를 없애고 메워버릴 수는 없는 것이고 또 메울 수 있다고 하여 메워버린다면 모든 생명은 살수가 없다.이것이 경제이다. 경제는 큰 바다와 같은 것이다.우리 삶에 있어 경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우리 서귀포시 시정도 마찬가지이다.시민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활력을 촉진시키고, 기업을 지원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등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많은 경제시책을 가장 역점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공근로사업에 올해 300여명을 채용하게 된다. 특히 올해 공공근로 사업은 예년과 달리 시민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상반기에 전체예산을 집행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시민 취업을 돕기 위하여 구인구직센터를 지역경제과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센터는 직원을 구하는 기업이나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신청하면 구직자에게는 매일 취업 정보를 핸드폰 메일로 송부하여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시민 경제 인식 향상을 위하여 서귀포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중심 도구이며, 사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하기 위하여 공공과 민간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2003. 7월에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현재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설치되면서 우리시에도 2005년 구성되었으나 시작 단계로 아직까지는 지역복지의 적절한 기능으로 자리 매김을 하지 못하고 있다.이는 일천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사를 고려할 때 당연한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우리지역의 당면한 복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자발성과 역량들이 결집되지 않은 결과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실직과 휴 ․ 폐업 등으로 위기가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들을 찾아내고 적절한 지원을 하는 데는 행정의 체계와 힘만으로는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또한 주민서비스 제공대상이 기존의 저소득 ․ 취약계층에만 제공되던 복지 ․ 보건 외에 주거,고용이나 생활체육. 평생교육 ․ 문화 ․ 관광 등 주민의 삶의 질 향
제주시 삼도2동주민센터(동장 김창식), 관광서비스혁신민간평가단(단장 이정수)은 25일 관내 가격인하업소를 방문해 제주관광 수용태세 선진화를 위한 친절도, 청결도, 가격인하유지 점검, 대중소 메뉴의 표준화 및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절한 미소로 손님맞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한마음환경회(회장 한도순)는 27일 회원 38명은 독거노인 120가구에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2003년 창립한 한마음환경회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에 김치 담궈주기, 쓰레기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쓰레기통 배부, EM활용 비누 제작․배부를 통해 저소득층이 손쉽게 환경보호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이외에도 해안변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귀포시 서홍동 관광서비스혁신 민간평가단(단장 이경용)은 27일 단장 및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의 걸림돌인 관광업소 고비용과 불친절 해소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가격인하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인센티브제공, 주민과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한 친절서비스 교육 및 관광객 편의시설 제공 등 많은 시책사업이 제시됐다.회의 종료 후 관내 가격인하업소 10개소를 방문하는 '업소 방문의 날'을 운영, 지속적인 가격인하유지 및 친절․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오늘 4월 11일부터 이틀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녹산로 꽃길에서 함께하는 봄꽃의 향연”이란 주제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대록산 및 녹산로 일원에서 『대록산 봄꽃 축제』가 열린다.가시리 유채꽃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그 아름다운 모습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노오란 유채꽃과 하얀 벚꽃이 함께 어루러져 필 때면 하이킹과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많은 내방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또한 사이사이에 모습을 보이는 이름모를 들꽃과 주변 오름, 광활한 목초지 전경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가시리는 대규모 국가, 지자체 프로젝트사업(2009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국산화 풍력단지사업, 新문화공간 조성사업)에 3연속 선정되어 주민들의 단결과 의욕이 남다른 마을이다.대록산 봄꽃축제는 녹산로 유채꽃길을 명실상부한 제주의 봄철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가시리 유채꽃마을 만들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하여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담아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꿈, 희망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키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채꽃길 걷기, 유채꽃길 자전거하이킹, 바람공원 및 그린 에너지 체험장
2006년 1월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가 시행되면서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후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제 거래가격으로 부동산의 소재지 관할 시 ․군․구청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으며, 신고 된 거래가격은 소유권이전 등기 때 등기부에 기재가 되고 있다. 또한 관할 세무서와 연계되어 양도소득세 신고에 따른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 시행과 함께 거래가격 허위 신고시, 계약일 허위 신고시 등 각종 위반사항 발생시 과태료를 부과 하도록 되어 있으며 부동산 중개업자와 관련하여서는 중개수수료 과다청구, 무등록중개행위 등 위반행위 발견시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며 위반행위 사안에 따라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허가취소, 업무정지, 자격정지 및 형사처벌 등을 하도록 되어있다.특히, 중개업자를 통한 중개거래인 경우 거래당사자는 부동산거래 신고의무자가 아니며 반드시 중개업자가 부동산의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민원실)에 실거래가 신고를 하게 되어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서귀포시는 시민들이 부동산 거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
도서관은 국민이 어떠한 조건에도 구애받지 않고 지식정보를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중요한 시설이며, 특히나 공공도서관의 경우 지역민 모두에게 고른 정보 접근권과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지식기반 경제원동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과 경제적 가치를 측정한 미국의 예를 들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경우 공공도서관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받는 편익은 납세한 1$에 대해 $6.54로 나타났고, South Carolina 공공도서관은 $4.48, 펜실베니아주 공공도서관은 $5.5의 경제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한다. 펜실베니아주의 전체 500개 도서관의 경제적 가치 총합은 약 $13억로 추산되며 만약 공공도서관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대체자원의 이용에 따른 비용은 $16억에 달한다고 한다. 한 가지 놀랄만한 점은 2008년말 현재 서귀포시 지역 공공도서관이 보유한 장서는 시민1인당 4.4권으로 미국 3.0권(2004년), 일본2.8권(2006년), 영국 1.8권(2005년), 한국1.1권(2007)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1관당 인구수도 미국이나 일본보다 2배 이상 우월하다. 이처럼 훌륭한 인프라에 비해 독서율은 매우 낮아 비교하기가 부끄러울 정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경찰청 경무과 경무계장에 서부경찰서 홍승표 경무과장을 발령하는 등 26일자 경정급 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경찰청 수사과 장원석 강력계장과 서귀포경찰서 박기남 수사과장이 자리를 맞바꾸며, 동부경찰서 이신철 수사과장과 서부경찰서 양순주 수사과장도 맞교대한다.동부경찰서 강월진 정보보안과장은 제주경찰청 정보과 정보2계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그 자리는 제주경찰청 고승윤 경무계장이 맡는다. 제주지방경찰청 16명△홍승표 경정, 제주청 경무계장△김인복 경정, 제주청 생활안전계장△박기남 경정, 제주청 강력계장△강월진 경정, 제주청 정보2계장△정동원 경정, 동부서 경무과장△이상수 경정, 동부서 생활안전과장△양순주 경정, 동부서 수사과장△맹훈재 경감(승후), 동부서 경비교통과장 직대△고승윤 경정, 동부서 정보보안과장△강봉주 경정, 서부서 경무과장△이신철 경정, 서부서 수사과장△강창윤 경정, 서부서 정보보안과장△장원석 경정, 서귀포서 수사과장△허헌식 경감(승후), 서귀포서 경비교통과장 직대△김백준 경정, 서귀포서 정보보안과장△박현규 경정, 제주해안경비단 제901대대장
오래 전 어릴 적 기억이다. 우리 동네에 소위 말하는 약장수가 뜨면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를 많은 동네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곤 했다. 가슴 졸이게 하는 서커스와 감칠맛 나는 말솜씨에 모두들 얼마나 웃고 재미있어 하고 즐거웠던지... 그들이 떴다하면 한바탕 잔치라도 한 듯 왁자지껄 하루가 지나갔다.세상에 즐거움을 퍼뜨리는 서커스 유랑단이 있었다면,우리 서귀포시에는 배움을 퍼뜨리는 지식 유랑단 - 글로벌아카데미가 있다.‘시민의 국제화 역량강화와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표방하는 2009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는 찾아가는 시민강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시내 권 20회, 읍면 권 20회 등 총 40회의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찾아가는 시민강좌 서비스가 추진되는 것이다.지난 17일,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이재웅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의 ‘지구적(持久的) 제주’라는 주제 강연으로 2009년의 첫 시작을 알린 글로벌아카데미는,오는 3월 27일 대정읍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주형로 홍성환경농업마을 대표를 초청하여 읍면지역 순회강좌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친환경농법으로 신 바람나는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대정읍 주민들을 ‘생각하는 농민, 준비하는 마을
제주시 이도2동 강철수 동장은 24일 자생단체장 간담회를 개최, 한아세안 정상회의 대비 친절, 청결방안, 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기초질서 확립에 전 자생단체가 함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의 봄은 노란색의 유채꽃으로부터 시작한다.지난해 일찍 파종한 유채가 겨울을 넘기고 2월 산방산주변을 시작으로 성산 일춘봉, 섭지코지 일대를 물들이기 하여 3월 하순이면 도내 전지역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루게 된다.유채꽃은 15년 전만하더라도 특용작물로서의 제주의 전유물이었으나 지금은 전국 곳곳에서 봄 꽃의 트렌드처럼 이를 테마로 한 축제가 많이 개최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그중에서도 전라도영광, 나주, 함평, 청산도를 비롯하여 영산강변, 울산 태화강, 김해 낙동강, 서울한강 둔치에는 대규모 유채를 파종하여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그러나 국민들은 아직도 유채꽃하면 제주를 떠올릴 만큼 영원한 제주의 꽃으로 상징하고 있다.제주의 유채꽃은 제주시 도심지를 벗어나야 볼 수가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시내중심지역이고 접근이 매우 쉬운 이도2동 시민복지타운에서 만날 수 있다.도내에서 단일면적으로 가장 넓은 6만여평 대지에 노란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지천으로 가득 깔려있다.유채꽃의 짙은 향기에 매료되어 벌과 나비들이 봄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는 모습도 더욱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요즘 들어 관광객, 시민, 유치원생 어린들이 찾아와서는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봄꽃 세상 속
△경감→경정 조윤만(수사과) △경장→경사 고강보(화순파출소) △순경→경장 부상봉(장비관리과), 고대길(성산파출소), 문정철(서귀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