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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생경제의 바다를 항해하다

 
우리 모두는 살아가면서 아니 생활하면서 경제와 늘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경제는 바다와 같은 것이다. 바다에는 우리에게 유용한 물고기도 살고, 해초도 산다. 그러나 때론 적조도 발생하여 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그렇다고 바다를 없애고 메워버릴 수는 없는 것이고 또 메울 수 있다고 하여 메워버린다면 모든 생명은 살수가 없다.
이것이 경제이다. 경제는 큰 바다와 같은 것이다.

우리 삶에 있어 경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 서귀포시 시정도 마찬가지이다.
시민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활력을 촉진시키고, 기업을 지원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등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많은 경제시책을 가장 역점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공근로사업에 올해 300여명을 채용하게 된다.
특히 올해 공공근로 사업은 예년과 달리 시민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상반기에 전체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 취업을 돕기 위하여 구인구직센터를 지역경제과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센터는 직원을 구하는 기업이나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신청하면 구직자에게는 매일 취업 정보를 핸드폰 메일로 송부하여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시민 경제 인식 향상을 위하여 서귀포시 경제 아카데미를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육지부 백화점에서 지역물산전 등을 개최하여 지역 기업이 지역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매일시장, 서귀포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표선오일시장 등 재래시장 시설 등을 현대화하여 상인과 이용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기업활동에 따른 융자시 이자를 지원해주고 있다.
우리시를 방문 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융자시 2.8%에서 3.5%의 이자를 우리도에서 부담하고 있다.

이에따라 개인신용도에 따라 일반 시중이자보다 저렴한 3.65%에서 5%대의 이자로 기업자금을 융자 받을 수 있다.
지금 우리는 가정과 마을, 우리시, 도, 더 크게는 국가라는 틀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우리 모두는 경제라는 큰 바다에서 같이 항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해할때는 모두가 힘을 합하여 같이 노를 저어야 순탄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착한소비, 간벌참여, 직불제참여, 1차산업을 이용한 새로운 상품 개발,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마음 등 우리가 같이 해야 할 것은 수도 없이 많다.
그 많은 일들 중 하나를 지금 실천해보자.


서귀포시 지역경제담당 임 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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