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방송총국은 10일 개국 58주년 기념식을 열고 총국 발전에 공로가 많은 서귀포시관광협회 김대환 부회장과 제주지식산업진흥원 김인환 원장,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윤창신 농업기계담당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또한 보도팀 유용두 기자가 사장상을 수상하고 편성제작팀 박태원 아나운서 등 3명이 총국장 상을 받았다.한편, KBS제주방송총국은 올해도 사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제주사랑기금 45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리스트인 제주의 아들 강민호가 모교인 신광초등학교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신광교 8회 졸업생인 강 선수는 지난 8일 아버지를 통해 신광 야구부 발전과 선수발굴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학교측은 강 선수의 이번 선행이 자신의 포부를 키워나가는 후배 선수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국회 의원연구단체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이 차세대 해양선박산업 진흥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차세대 해양선박산업 진흥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전형진 KMI 연구위원이 ‘해양 여객 및 관광레저용 특수선박 관련 법제도적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크루즈 선과 위그선에 관련된 법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관련규정의 개정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양복완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해양 여객 및 관광레저용 특수선박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역할과 과제’을 주제로 특수선박산업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가 및 지자체가 담당할 역할과 과제를 언급한다.이와 관련, 강창일 의원은 “세계적인 조선강국 대한민국이 차세대 해양레저선박 산업 진흥을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그 중에서도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과 국가 및 지자체의 재정지원 방안 등에 집중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라고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교장 고봉용)는 9일 전학생을 대상으로 애월읍 소길리 소재 프시케월드 나비공원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프시케월드는 세계최대 규모의 실내 상설 나비공원으로 형형색색의 나비와 곤충, 실제 곤충을 인물로 등장시킨 패러디, 스토리월드, 라이브월드, 낙서 미로, 꿈꾸는 정원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이날 행사는 고철원 한길정보통신학교 소년보호위원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제주시 관내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9일 노형동 소재 송상훈 농가 감귤원 1만4850㎡에서 비상품 감귤 열매솎기를 실시했다.이날 열매솎기에서 참석한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비상품 감귤이 육지로 출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해 비상품 감귤 열매솎기를 실시할 것을 결의했다.또한 제주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은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제작한 비상품 감귤 적과 리플릿을 가지고 적과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한편, 제주시 관내 농업인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제주시생활개선회, 제주시4-H연합회, 4-H연맹 제주시지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센터장 강동진)와 (사)대한민국팔각회 제주한솔팔각회(회장 강창호)는 9일 관내 보훈가족(4가구)을 방문해 화재 안전시설(가스누설경보기, 소화기) 설치 보급 및 위문품 전달 등 ‘제주안전도시 정착을 위한 119사랑의 기증 릴레이행사’를 실시했다.
민주당 김우남(제주시 을) 의원실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은 9일 국회에서 ‘추석맞이 국회 감귤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 감협의 대표적 브랜드 중 하나인 귤림원이 판매돼 국회 사무처 직원 및 각 의원실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우남 의원은 “고품질의 제주감귤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홉 번째를 맞는 오늘의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제주감귤의 홍보와 농가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남 의원과 김기훈 제주감협 조합장을 비롯해 이수화 농촌진흥청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 농업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이삼걸 지방재정세제국장이 9일 추석대비 물가안정관리 점검차원에서 제주를 방문했다.이날 이 국장은 제주시 동문재래시장과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등 6개 주요 상점가를 돌아보며 과일, 채소 등 추석 성수품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6개를 직접 확인했다.또한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성수품 수요량에 대해서도 상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물량수급 안정과 가격안정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합동 점검에 나선 제주도당국에 대해서도 민간단체와 함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추석 성수품에 대해서 품목별 가격을 수시로 파악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주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상공회의소 문홍익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는 전광우 금융위원회위원장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이도해 다음날인 11일 귀임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오는 10일 서귀포 성산읍 오조리에서 열리는 동부소방서 신축청사 개서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일 오전 9시 실·국장과 함께 민속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부서에서 주어진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본청 현업부서 근무자 18명을 격려하고 계속해서 제주교육발전을 위해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추석 명절을 맞이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8일 한림읍 금악리에 소재한 성이시돌 요양원을 방문해 제주사랑상품권(1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도로과 강성두 과장은 지난 8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정신지체아동 보육시설 혜정원 아가의집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방문한 강성두 과장은 “전 직원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이 장애 아가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20여만 원의 화장지, 기저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이에 혜정원 아가의 집 고용성 원장은 “지난번에도 놀이터 정비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 건설도로과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착한 아가의 집 운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오는 9일 오전11시 해안도로 어영공원 맞은편에서 열리는 4.3희생자 유해발굴 2단계 2차 발굴사업에 따른 개토제에 참석해 추돗를 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서귀포시교육청은 지난 5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08학년도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연찬회를 개최했다.'손에는 책을 가슴에는 꿈을, 독서는 으뜸 학습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교장과 독서교육 담당교사, 학부모명예사서교사 등 2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주제 강연자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김수연 대표는 '내 생애 단 한 번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독서는 참된 삶을 밝혀주고 좋은 책 한 권이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이끈다면서 자신의 약속은 "세상을 향해 책 한 권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좌문철 교육정책국장은 '제주교육 4대 프로젝트와 독서·논술교육의 강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밖에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운영 사례 발표'와 '분과별 협의'가 진행돼 독서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천 의지를 심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