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상공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34회 상공의 날을 기념해 기영훈 제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봄꽃들이 제주의 들과 산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활짝 피었다.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야생화들이지만 이들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생명력을 이어간다.그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데 모았다.
"4월 9일은 '화이트 닭살데이'라는데 혹시 아시나요?" 제주농협은 4월 9일을 '화이트 닭살데이'로 정하고 저지방 고단백의 백색육(white-maet)인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켐페인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닭살데이는 예로부터 99세를 백수(白壽)라 해 장수의 대명사로 여겨온 것과 년 중 4월 9일은 99일째 되는 날로 화이트데이이자 또 다른 구구데이인 것을 착안, 닭살이라는 명칭과 더불어 닭살데이로 정함으로서 커플끼리의 닭살사랑과 함께 닭고기 소비를 전개하기 위해 농협이 정한 것이다. 농협은 이와 같이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에도 건강식 닭고기를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에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농협 관계자는 최근 국적불명의 다양한 기념일들이 만들어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가운데 이왕이면 한미FTA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년 닭살데이에는 전 국민이 백색육 닭고기를 먹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이외에도 5월 2일은 오리데이, 9월 9일은 구구데이로 지정해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섬속의 섬 우도에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유채꽃잔치를 앞두고 노란 유채물결이 가득한 가운데 하늘과 우도봉에서 바라본 우도.8일 노란 유채가 심어진 농경지가 축제를 앞두고 더욱 빛을 발한다. 더욱이 초록과 어우러져 우도의 봄은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지난 2일부터 꽃샘추위가 다시 엄습한 가운데 3일 한라산 일대에 때아닌 상고대가 활짝 피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지방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실종 아동 찾기 학부모·교사·경찰관 한마음대회’가 2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경찰관 200명과 학부모 181명, 생활지도 담당 교사 181명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량서클을 선도·해체함으로써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 16일 실종된 양지승(서귀북교, 3년) 어린이를 찾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제주도당청년위원회(허상수 위원장)는 지난 24일 제주풍림콘도에서 제2회 청년위원회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제2회 워크샵은 '청년의 힘이 대한민국을 움직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한나라당 대선승리에 청년의 단합된 힘으로 승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식 개혁 및 변화의 장으로 열린 것이라고 청년위원회는 밝혔다.이날 워크샵 개회식에는 원희룡 국회의원, 강상주 도당위원장, 양대성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김동완 제주시북제주을 당협위원장, 현명관 중앙당경제특위원장 등 주요당직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강의에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제2강의에 양조훈 4.3중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제3강의에 김동완 전 한국JC 사무총장, 제4강의에 조영배 제주교육대학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