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천연기념물 제98호인 만장굴의 비공개 구간에 대한 일반인 특별 탐방이 22일부터 시작됐다.이날 제주지역 언론사 취재진 37명이 세계자연유산본부의 전용문 박사와 함께 비공개 구간 탐방에 나섰다.한편, 세계자연유산본부는 28일까지 1회에 25명씩 하루 2차례 이 구간을 탐방하는 '만장굴과 부종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최근 16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은 결과 불과 7시간 만에 350명이 신청해 마감됐다.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탐방안내소가 17일 개관했다.이날 개관한 거문오름 탐방안내소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 부지에 총 사업비 2억원이 투자돼 안내센터, 관리실, 지역특산품 판매점 등을 갖춘 153㎡ 규모의 단층 건물로 지어졌다.앞으로 탐방안내소는 탐방 예약 접수도 받는다.해발 456.6m의 거문오름은 30만년 전부터 10만년 전 사이에 다량의 용암류를 분출해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남지미동굴 등 수많은 용암동굴을 탄생시켰다.내달 18일부터는 말굽형 분화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봉우리 아홉개를 순환하며 주위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화산체를 조망할 수 있는 총 연장 8㎞의 탐방로가 새로 개방된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이 중증장애인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보조인들과 함께 서로간의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한 단합 연수회를 지난 13일 실시했다.이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활동보조인들이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 등을 돌아보며 스트레스 해소 및 단합을 위한 연수회를 통해 서로간의 친목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한편, 이들은 복지관에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활동보조인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 보조인으로써, 이달 현재 100여명의 활동보조인이 180여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상 생활지원 및 외출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제주시 한라수목원과 제주시 일대에서 '제주자전거마일리지 발대식'이 열렸다.제주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시의제21과 대구광역시의제21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가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탄소포인트 확대와 탄소저감을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졌다.이후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용담2동 레포츠공원까지 행진을 하면서 캠페인도 전개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한일교류세미나'가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에서 열렸다.
대정읍(읍장 이정부)에서는 12일 대정읍민원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정착을 위하여 ‘불편한 진실 성매매 시장과 수요’라는 주제로 성매매 근절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이정부)은 (사)한국농촌지도자대정읍회(회장 김경업) 주관으로 15일 농․감협, 각 기관단체장, 이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리 문영필씨 감귤원에서 감귤안정생산 직불제 열매따기 “붐” 조성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감산 실천에 돌입했다.또한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사업 신청농가의 일탈방지 및 100% 실천을 위한 신청농가별 전담공무원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감귤열매따기 농가일손지원을 위해 3개반․16명을 감귤열매따기 작업단으로 구성,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하순까지 본격적인 열매따기 작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강철수 이도2동장(사진)은 15일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관내 보훈단체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동행정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홍명표 회장(한국관광협회중앙회 수석부회장, 사진)이 오는 4일 서울 COEX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홍명표 회장은 지역별 관광설명회에 참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 논의가 이뤄 질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이 지난 30~31일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지원사항 현장 점검 및 각국 정상들을 영접했다.성시철 사장은 제주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손님맞이에 순로롭게 진행될 수 있게 대비하고 있는 공사와 항공사 및 상주직원들의 노고도 치하 하고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정상들을 영접했다.더불어 성시철 사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가한 각국의 정상들과 관계자들이 귀국시에도 즐거운 추억을 갖고 출국할수 있도록 보안과 안전에 철저를 기해 주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제주에서 대한민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3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30일과 31일 각국 정상들이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하고 있다.30일 캄보디아 총리를 시작으로 31일 자정 태국 총리와 아세안 사무총장이 함께 제주 땅을 밟았고, 31일 오전에는 미얀마 총리, 라오스 총리, 베트남 총리가 제주공항을 통해 도착했다.이어 오후에는 필리핀 대통령, 인도네시아 대통령, 말레이시아 총리, 싱가포르 총리가 제주에 도착했으며 브루나이 국왕은 맨 마지막으로 오후 8시20분께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제주 역사상 최다 국가 정상들이 제주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