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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119, 한라산서 산악사고 합동훈련

 
119구조대의 산악사고 합동훈련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는 18일과 19일 이틀간 119특수구조대를 비롯한 3군데 소방관서 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하는 산악사고 합동훈련을 한라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네 번째로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계곡에 등반객들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소방방재본부는 과거 등산객 고립사고 구조에 있어 출동인력이 가장 중요한 소방력을 차지했으나 다양한 산악구조장비 등에 힘입어 적은 인력으로도 효과적인 구조를 수행할 수 있게 되는 점을 고려, 계곡유형별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해 대응능력을 높였다.

전도 119구조대 합동훈련은 년 2차례 실시되고 있는데 구조대원들의 인사발령에 따른 기존 구조대의 팀웍 누수현상을 방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대형 교통사고 발생 등 관할지역 구조대만으로 사고수습이 어려운 경우 각 관서별 구조대원의 합동구조 작업을 펼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소방방재본부는 산악사고 합동훈련 기간 동안 등반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 캠페인 활동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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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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