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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포토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희귀새가 제주를 찾았다.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한 습지에서 부리를 물속에 넣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번 방문한 황새는 3년만에 제주를 다시 찾아와 조류 하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방문 한 2007년 1월 28일 월정리 해안에서 1개체를 발견하여 본보에서 특종보도 한 바 있다.

 

황새는 제주에서 처음 관찰은 1972년 10월 금등리에 5개체가 도래한 이후 최근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제주의 습지 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이번 방문한 황새도 좁은 습지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고 있으며 계속되는 가뭄 날씨로 그나마 남아 있는 물이 말라가고 있어 마땅히 먹이를 찾을 곳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먹이를 찾을 공간이 없어지며 제주를 떠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황새가 겨울을 제주에서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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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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