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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희귀새가 제주를 찾았다.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한 습지에서 부리를 물속에 넣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번 방문한 황새는 3년만에 제주를 다시 찾아와 조류 하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방문 한 2007년 1월 28일 월정리 해안에서 1개체를 발견하여 본보에서 특종보도 한 바 있다.

 

황새는 제주에서 처음 관찰은 1972년 10월 금등리에 5개체가 도래한 이후 최근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제주의 습지 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이번 방문한 황새도 좁은 습지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고 있으며 계속되는 가뭄 날씨로 그나마 남아 있는 물이 말라가고 있어 마땅히 먹이를 찾을 곳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먹이를 찾을 공간이 없어지며 제주를 떠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황새가 겨울을 제주에서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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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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