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문성돈)는 지난 31일 제주공항에서 중국 춘추항공 회장(왕쩡하)과 중국 국제노선 개설을 위한 마케팅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양측은 제주도의 시장 수요와 제주공항 취항시 제공되는 착륙료 등 각종 인센티브 제도와 공항시설 등 전반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춘추항공측은 “제주 상해 노선 개설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노선개설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춘추항공은 상해를 기점으로 항공기 21대를 보유하고 있으면, 현재 중국 내 40여개 도시를 운항중인 민영 저비용항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