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고계추)는 1월 25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억6,002만원을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부문을 적립해 1,002만원을 모아 함께 기탁한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7억3000여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제주 사랑의 열매에 기탁해오면서 ‘나눔경영’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아오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 사랑의 열매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대표제품인 제주삼다수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삽입하여 판매액의 일부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제주삼다수봉사대’를 조직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009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이해관계자에게 존경 받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2009 존경받는 기업대상’에서 경역혁신부문 최우수상 수상업체로 선정되는 등 혁신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고계추 사장은 “지난 한 해 삼다수에 대한 도민들의 사랑에 감사한다. 도민의 기업으로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나눔경영을 통해 도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