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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모의 한방탐구

서승모 한의사는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 졸업을 하고 현재 '전농로 한의원' 원장으로 계십니다.
환절기에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감기환자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감기에서 빨리 회복할 우리 몸의 자연치유를 돕기 위한 한방감기 생활수칙을 8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코가 막혔을 경우엔 머리를 브러쉬로 콩콩 두들겨 주세요. 머리쪽의 순환이 촉진됩니다.

2.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수시로 따뜻한 물로 입을 축여 주세요. 체액의 순환을 도와주고 땀의 배출을 도와주어 감기 치료에 필요한 적정한 수준의 열(약 38도)을 뛰어넘는 고열 증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세요. 따뜻한 것은 체액의 순환을 돕고, 체액 순환이 잘 되어야 면역 기능이 잘 작동합니다. 으슬으슬하고 등골이 오싹할 때는 목 뒷덜미 툭 튀어나온 부분 주위에 헤어드라이어로 따뜻한 바람을 쐬어 주면 좋습니다.

4. 가래가 있을 때는 유제품(요구르트,치즈,우유) 등을 삼가 주세요. 가래가 증가합니다.

5. 특히 ,잠자기 4시간 이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마시고 따뜻한 물을 마시도록 하세요. (10시에 주무시는 분은 6시 이후에 과자나 밥 과일등을 드시지 마세요) 잠자기 전에 섭취하는 음식물은 체온을 오르게 하고 감기가 더디 낫게 합니다.

6. 내의를 입고 주무시는 경우 반드시 아침에는 새 내의로 갈아입어주세요. 밤새 몸에서 배인 땀이 아침바람에 차가운 기운이 되어 다시 몸에 스며듭니다. 보송하게 마른 새 속옷을 아침마다 새로 갈아입도록 해주세요. 마찬가지로 아침에 머리를 감고서 마르지 않은 채로 밖에 나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7. 찌개나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콩나물국처럼 맑은 국을 드세요. 기름진 음식이 평소에는 영양 공급을 해주지만 감기 상황에서는 회복을 위한 빠른 순환에 방해가 됩니다.

8. 감기치료를 하시는 동안 입맛이 없다면 일부러 밥을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밥맛이 없으면 유동식(ex.죽)만 드시고 빈속에, 또는 3~4 숟가락만 밥을 먹은 채로 감기약을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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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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