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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주지방법원, 한길정보통신학교 방문

 
김종백 제주지방법원장 및 소년부판사 등 법원관계자 24명이 28일 법무부 산하 소년보호교육기관인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박영주)를 방문해 비행청소년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소년보호행정 전반에 대한 청취를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업무현황을 청취한 후 제과․제빵반 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생활하는 생활관, 청소년인성계발교육원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김종백 법원장은 "보호소년에 대한 인성교육, 상담조사 및 대안교육 등 비행예방 프로그램에 앞으로 비행청소년 선도와 교육에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 박영주 교장은 "비행초기의 청소년에 대해 국가의 적절한 개입으로 비행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비행원인별 맞춤식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비행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법원의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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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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