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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모의 한방탐구

서승모 한의사는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 졸업을 하고 현재 '전농로 한의원' 원장으로 계십니다.
살이 찐다는 것은 탄수화물 섭취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많은 것이 쌀과 밀가루인데 이 음식을 과다하게 복용하면 살이 찌는 것이다.
따라서 살을 빼기 위해선 단순하게 식사량만 줄이는 게 아니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데 목표를 삼아야 한다.

시중에 한 가지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고기만 먹는 황제다이어트, 아무것도 안 먹는 절식요법 등 여러 가지 치료법들이 있는데 이는 살은 빠른 시기에 뺄 수 는 있으나 영양공급의 불균형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류의 다이어트는 체내 영양이 불균형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체외에서는 탈모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생리양이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체내에서는 기초 대사량 감소와 흡수율 증가를 들 수 있다.
기초 대사량은 체내 칼로리 소비량의 60-70%를 차지하는데 숨 쉬고 소화시키는 등 활동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체내 생리활동 만으로 소비되는 칼로리를 말한다.

중.고등학생들이 식사 이외에도 군것질 야식을 많이 해도 살 안찌는 이유가 기초 대사량이 높아서 체내에 소비되는 칼로리가 많기 때문이다.
기초 대사량은 몸에 근육량과 비례하는데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나이가 들게 되면 기초 대사량은 감소하게 되고 이전과 같은 양을 먹는데도 살이 찐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갑작스런 절식으로 체내에 들어오는 영양분이 적어지면 체내에서도 적은 에너지를 가지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기초 대사량을 줄이게 되는데 소비되는 칼로리가 전보다 작기 때문에 효율적인 살빼기가 안 되고 절식 이후에 음식을 섭취하면 이전보다 적은 음식을 먹어도 기초 대사량의 감소로 살이 쉽게 찌는 요요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흡수율이란 것은 우리가 영양분을 섭취할 때 우리 몸에 직접 사용하는 영양분의 흡수비율을 말하는데 평소에 섭취한 음식의 1/3정도만의 흡수된다고 보면 절식 때는 감소되는 음식물로 인하여 섭취된 음식에서 최대한의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예로 밥 반 공기를 먹는다 해도 증가된 흡수율로 인해 더 많은 영양소의 섭취가 일어나 기초 대사량 감소와 마찬가지로 요요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효과적인 비만치료를 위해선 기초 대사량과 흡수율을 유지하면서 식사를 줄이면서 살을 빼야 효율도 높일 수 있고 요요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법이 된다.

비만 치료 시 일단 식사량을 줄이게 되는데 섭취된 음식량이 감소되면서 대변보는 것이 힘들게 되어 대장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그리고 지방분해의 촉매제가 되는 미네랄 섭취를 충분히 하며 지방 배설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수분섭취를 많이 해야 하는데 기능성 음료보다 일반 물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음식 섭취에 있어서는 칼로리 표를 이용해 칼로리가 적은 음식만을 먹는 것보다 인슐린 분비량으로 수치를 잡은 GI 수치 표와 같이 겸해서 칼로리가 적으면서 GI 수치가 적은 것을 먹는 게 더 효율적인 식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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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의 달 행사․칠십리 축제 ‘방범순찰대’ 활동 지원
서귀포시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와 서귀포칠십리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금)부터 19일(일) 3일간, 매일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 천지연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서귀포시 방범순찰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방범순찰대원, 자치경찰 등 총 27명이 참여하여 행사장부터 칠십리교, 천지연로, 태평로 등 총 1.5km 구간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기간 기존 순찰구역인 매일올레시장 일대도 동일하게 순찰활동을 병행하여 공백없이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인파가 밀집하는 주요 행사에 방범순찰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방범순찰대’는 유관기관(시+경찰+자치경찰)과 방범단체(안전보안관+자율방범대+주민봉사대)가 협력하여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출범 이후 4월부터 매주 금·토·일 야간(18시~22시)에 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일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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