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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장기투병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제주시새마을 부녀회, 장기투병 제주시공무원에 성금전달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복)가 지난 14일 장기입원 중이거나 투병 중인 제주시청 직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2009 제주왕벚꽃축제·유채꽃축제' 기간 동안 부녀회원들이 무료찻집을 운영하면서 모은 것이다.

이번 성금의 수혜자는 뇌출혈로 입원중인 윤모씨(47세, 기능7급)과 피부조직암을 겪고 있는 장모씨(41세, 행정7급), 간경화로 고생하는 강모씨(50세, 기능8급) 등 시청소속 공무원 3명으로 총 110만원이 전달됐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도 각각 5명씩 총 150만원을 축제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문정복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더불어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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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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