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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버릇 고치고, 바른 생활 할께요!

 
8일 오전 제주시 화북동 소재 원명선원(선원장 대효스님)에서 '동자승 천진미소 사절단 체험 25일'행사가 열렸다.

부처님 오신날을 25일 앞두고 열린 이날 3~5세 어린이 12명은 머리를 깎는 삭발식을 갖고 동자승이 돼 25일간 사찰참배, 연꽃 만들기, 명소 만행, 동자스님 그리기, 부처님과 스님 그리기, 바닷가 산책, 양로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무염 연꽃 전달 위문, 일요불교학교 참석, 언론사 방문, 연못 답사 등을 하게 된다.

또한 동자승들은 나쁜 버릇 고치기, 벌레를 해치거나 괴롭히지 않기, 부모님 형제 친구 도와주기, 나쁜 말 안하고 고운말 쓰기, 여러 사람과 함께 할 때 불필요한 말 하지 않기, 어렵고 힘든 사람 도와주기, 편식과 불량식품 먹지 않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소리 내서 울지 않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등의 10가지 계율을 실천하게 된다.

원명선원 대효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천진난만한 동자상을 살려, 세파에 찌들고 시달린 주변에 티 없이 맑고 고운 심성을 지닌 동심을 일깨우고, 고뇌와 번민으로부터 벚어나 본래 사람이 스스로 간직하고 있는 맑고 밝은 지혜를 되찾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동자승 삭발식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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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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