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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버릇 고치고, 바른 생활 할께요!

 
8일 오전 제주시 화북동 소재 원명선원(선원장 대효스님)에서 '동자승 천진미소 사절단 체험 25일'행사가 열렸다.

부처님 오신날을 25일 앞두고 열린 이날 3~5세 어린이 12명은 머리를 깎는 삭발식을 갖고 동자승이 돼 25일간 사찰참배, 연꽃 만들기, 명소 만행, 동자스님 그리기, 부처님과 스님 그리기, 바닷가 산책, 양로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무염 연꽃 전달 위문, 일요불교학교 참석, 언론사 방문, 연못 답사 등을 하게 된다.

또한 동자승들은 나쁜 버릇 고치기, 벌레를 해치거나 괴롭히지 않기, 부모님 형제 친구 도와주기, 나쁜 말 안하고 고운말 쓰기, 여러 사람과 함께 할 때 불필요한 말 하지 않기, 어렵고 힘든 사람 도와주기, 편식과 불량식품 먹지 않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소리 내서 울지 않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등의 10가지 계율을 실천하게 된다.

원명선원 대효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천진난만한 동자상을 살려, 세파에 찌들고 시달린 주변에 티 없이 맑고 고운 심성을 지닌 동심을 일깨우고, 고뇌와 번민으로부터 벚어나 본래 사람이 스스로 간직하고 있는 맑고 밝은 지혜를 되찾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동자승 삭발식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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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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