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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출신 현인택 통일부 장관 공식 취임

 
우여곡절 끝에 이명박 정부에서 제주출신 첫 장관이 탄생했다.

지난달 19일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현인택 교수가 12일 김하중 장관에 이어 현 정부 제2대 통일부 장관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후5시30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한의 책임 있는 당국자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의제이든, 또 어떤 방식으로든 만나서 대화를 나눌 용의가 있다”며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 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으로부터 논문 중복게재와 편법증여, 위장전입 등의 의혹을 받아왔다.

한편 현 인택 내정자는 제주 제일고와 고려대 정치학과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정치학박사를 이수했다.

이어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고려대 기획예산처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상임이사, 퉁일부·국방부·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자문위원,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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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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