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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제주보훈청,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윤홍철)은 11일 보훈청 직원과 보훈도우미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공감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김장김치 총 56포기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27명에게 각 2포기씩 전달될 예정이며 이와 병행해 보훈공무원 1일 보훈도우미 현장체험도 일정별로 진행된다.

제주보훈청은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된 고령ㆍ만성질환ㆍ독거노인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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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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