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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장애인 문화예술제 '새로운 문화 창조자' 열려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고현수)이 주최하고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주장애인인야간학교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제주시의 후원으로 중증장애인 문화예술제 '새로운 문화 창조자'가 29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날 장애인 문화예술제는 자립의지를 키워가며 준비해 온 중증장애인들이 뜨거운 열정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문화제는 식전공연 영상미디어패 오몽해피데이, 세남자 이야기 영상제 진행을 시작으로 연극단의 모노드라마를 통해 ‘결혼,나,장애’에 대한 내용을 몸짓 등으로 표현했으며, 민중가요와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연주됐다.

또한 자립생활이념을 풍물로 온 세상에 펼쳤으며, 도내 최초로 결성된 노래밴드는 옛노래 ‘연극이 끝난 후’의 곡으로 노래밴드 영역에서도 장애인이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에 중증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권을 인정하고 주체로서의 접근을 현실화하기 위해 2005년 4개의 영역의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노래밴드를 결성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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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용소방대, 전국 강의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5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제주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분야 ‘우수상’과 심폐소생술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지킴이 역할 강화, 강사 자격자 전문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 제주소방서 화북여성의용소방대 오순미 부장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ZERO)’를 주제로 한 강의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서부소방서 대정의용소방대 신다현·강순자 대원이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의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를 활용한 도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대응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노인 돌봄 등 폭넓은 소방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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