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사진)이 한일의원연맹 간사회에서 사회문화위원장으로 선임됐다.
7일,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 한일의원연맹은 간사회를 개최해 제18대 국회 의원연맹 회장을 선출하고 임원에 대해 인준했다.
제18대 국회 한일의원연맹은 한나라당의원 117명, 민주당 52명, 기타 의원 21명 등 모두 190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일의원연맹은 1975년 5월 23일 한일 양국 의원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창설된 단체로 1973년의 김대중 납치사건, 1974년의 문세광 사건을 비롯해 1981년의 한일경제협력문제와 사할린 억류 한국인 귀환문제, 그리고 최근의 정신대문제와 같은 사건들을 다룸으로써 양국간의 이해의 증진을 도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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