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훈청, 6·25참전유공자에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동정

제주보훈청, 6·25참전유공자에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김정호 기자 기자 issuejeju@paran.com
등록 2008.10.07 17:59:11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윤홍철)은 7일 제주 칼호텔 대연회장에서 6ㆍ25참전유공자에 대한 대통령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윤홍철 청장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대리해 도내 6ㆍ25참전유공자 중 60명에게 국가유공자증서를 건내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국가유공자증서는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도내 2500여 명의 6ㆍ25참전유공자에게 새로 전달되며, 도보훈청은 향후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도내 위탁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진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6ㆍ25참전유공자들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호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NULL

와이드포토

사건/사고/판결

위성곤, "아동학대로 수갑 찬 부모 4 년간 4 만명"

아동학대 주 가해자가 부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 2021 년부터 2024 년 8 월까지 약 4 년간 4 만 9360 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거됐다 . 연도별로 살펴보면 ▲ ’21 년 1 만 2725 명 ▲ ’22 년 1 만 3118 명 ▲ ’23 년 1 만 4368 명이 검거됐다 . 올해도 8 월까지 9149 명이 검거되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이 기간 검거된 인원 중 3 만 9900 명은 다름 아닌 아동의 부모였다 . 학대 행위자 유형을 살펴보면 , 부모가 전체 가해자의 80.9% 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뒤를 이어 보육교사 (4%), 교원 (4%), 친인척 (3.5%), 시설종사자 (1%) 순으로 높았다 . 학대 유형별로 살펴보면 ,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것은 신체 학대로 , 그 뒤를 이어 정서적 학대 , 성 학대 , 방임 순이었다 . 위성곤 의원은 “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학대의 주 가해자였다 ” 라며 , “ 무엇보다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 ” 고 강조했다 .

동정

제주보훈청, 6·25참전유공자에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와이드포토

많이 본 기사

사건/사고/판결

동네방네 읍면동소식